남고 싶었다면
그곳도 형식이고
훌쩍 넘어
내용을
강요하기엔
들인 시간이 부족했다고 밖에.
잠기면
모두
세상인데,
무엇을 더 참는걸까,
네모 밖도
여전히, 껄끄러운
시멘트뿐이더라.
이렇게
건조하고
부다분한, 세상.
조현옥 프란치스카
<현옥공소여행센터> 이끔이
저작권자 © 가톨릭일꾼
남고 싶었다면
그곳도 형식이고
훌쩍 넘어
내용을
강요하기엔
들인 시간이 부족했다고 밖에.
잠기면
모두
세상인데,
무엇을 더 참는걸까,
네모 밖도
여전히, 껄끄러운
시멘트뿐이더라.
이렇게
건조하고
부다분한, 세상.
조현옥 프란치스카
<현옥공소여행센터> 이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