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사회교리는 교회가 세상을 읽는 창이며, 신앙인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제시하는 안내서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과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당신 아드님을 세상에 내어주셨고, 그분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교회의 사명이 교회 자신이 아니라 세상을 위한 복음선포라고 한다면, 신앙인들은 당연히 사회교리를 숙지하고, 세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이들과 연대하고, 공동선을 위해 일할 때,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 백성이 된 보람을 느낄 것입니다.
이번에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와 <가톨릭일꾼>은 공동으로 사회교리 경시대회를 온라인 상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가장 좋은 교재는 교황청에서 발행한 <간추린 사회교리>일 테지만, 내용과 분량이 방대하여 신자들이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마침 가톨릭일꾼출판사에서 사회교리 요약본인 <내가 그 사람이다-가톨릭교회의 사회적 가르침>(한상봉, 2018)이 출간되어, 이 책을 교재로 삼습니다.
<사회교리 경시대회>
* 시험문제 온라인 오픈 일정: 2018년 7월 16일(월)~22일(일)
* 해당 기간 동안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또는 <가톨릭일꾼>에 실린 문제를 풀어 제출하시면 됩니다.
* 모든 문제는 교재 안에서 나옵니다.
(교재: <내가 그 사람이다-가톨릭교회의 사회적 가르침>(한상봉, 가톨릭일꾼출판사, 2018)
* 최고득점자 3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최고 동점자가 많을 경우에는 추첨으로 결정합니다.)
* 사회교리 경시대회에 앞서,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와 <가톨릭일꾼>에서는 6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4주간 월,수,금 12회에 걸쳐 교재의 요약문을 게시합니다.
* 또한 사회교리 강의 동영상도 게시합니다.
(유튜브에서 ‘가톨릭일꾼’을 검색하시면 해당 강의 동영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상품-총 7종 도서>
<행동하는 사랑>, 한상봉, 리북, 2015
<그대 아직 갈망하는가>, 한상봉, 이파르, 2010
<행동하는 교황 파파 프란치스코>, 한상봉, 다섯수레, 2014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파커 J. 파머, 글항아리, 2012
<가톨릭사회교리 101문 101답>, 케네스 R. 하임스, 바오로딸, 2017
<버려진 노동>, 귄터 발라프, 나눔의 집, 2018
<권력과 교회>, 김진호, 강남순, 박노자, 한홍구, 김응교, 창비, 2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