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강습회 안내: 빈센트 반 고흐, 거룩한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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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강습회 안내: 빈센트 반 고흐, 거룩한 화가
  • 가톨릭일꾼
  • 승인 2017.11.1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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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토) 오후 2시-6시, 인문카페 엣꿈

제4차 가톨릭일꾼 강습회 

빈센트 반 고흐, 거룩한 화가

 

“위대한 화가들과 진지한 대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하느님 앞에 이르게 된다. 누군가는 글로, 또 다른 누군가는 그림으로 표현했을 뿐이다.”(빈센트 반 고흐)

하느님을 떠올리지 않고서는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 프란치스코 교종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고 했는데, 고흐야말로 화가 이전에 하느님을 선포한 사람이고, 그가 경험한 모든 것을 하느님 안에서 화폭에 담았다. 이번 강습회에서는 그가 경험한 종교와 인간, 그리고 하느님의 자비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일시: 2017년 12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6시
장소: 인문카페 엣꿈
강사: 한상봉 (도로시데이영성센터 코디네이터)
회비: 2만원
교재: <하느님의 구두>, 클리프 에드워즈, 솔출판사, 2007
신청: 아래 배너를 클릭하시고 강습회 신청하세요.

고흐의 하느님, 매우 실제적이고 매우 직접적이며 자연과 사람들 안에서 쉽게 만날 수 있고 연민의 마음이 지극하며 그토록 연약하고 상처받기 쉬우며 끝까지 철저하게 사랑하는 그 하느님은 우리가 모두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했던 하느님이었다.”(헨리 나웬)

헨리 나웬은 고흐를 ‘상처입은 치유자’라고 불렀다. 고흐는 자신의 편지와 그림들에 불어넣은 ‘영혼’에 응답하여 우리 또한 그의 분투에 온 마음으로 동참하기를 기대했다. 고흐의 작품들은 우리를 단순히 방관자의 입장에서 벗어나 그의 여정과 동반자로 이끌고 있다.

“내게 있어서 하느님을 믿는 것은 하느님이 계시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다. 박제된 죽은 하느님이 아니라, 살아 계시면서 우리에게 다시 사랑하라고 뿌리칠 수 없는 권유를 하는 하느님이 계시다. 이것이 내 생각이다.”(빈센트 반 고흐)

<엣꿈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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